여행이나 맛집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사진을 편집할 일이 많습니다. 같은 사이즈로 변경하거나 색조보정 등 이것저것 편집해야 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. 다른 작업도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사진에 로고나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일조차도 요령을 모르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. 다른 사람들이 단 1분이면 끝나는 작업을 30분~1시간 시간이 걸리면 그만큼 다른 작업에도 손을 못 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, 그것은 생산력후퇴로 이어집니다. 이번 시간에는 사진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일괄적으로 여러사진에 동일하게 효과를 적용해주는 액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.

 


 

여행할 때 많이들 찍게 되는 호텔사진.

간단한 베트남 호텔사진입니다.

여기에 워터 마크로 사용할 로고를 가져옵니다.

 

 

File - Place Embedded - 로고파일 선택 - Place

이렇게 로고파일을 가져온 후, 이미지에 효과를 줍니다.

보통은 Multiply, Screen, Overlay를 많이들 사용합니다.

 

 

 

왼쪽부터 Multiply, Screen, Overlay 효과.

각각 다른 필터효과를 준 워터마크입니다.

이런 식으로 사진과 로고에 위화감없이 섞기도 하는데요.

 

 

 

Color Overlay 흰색에 Opacity 30%.

사진이 어두울 때는 위와같이

레이어 효과(Color Overlay) - 흰색 - Opacity 30~50%

적용하여 흰색에 투명도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.

 

 

워터마크 일괄적용하기

위와같이 설정한 로고 워터마크를

여러장의 사진에 일괄 적용해 보겠습니다.

 

조심해야 할 점은

Action을 이용한 워터마크 일괄적용은

이미지들의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으면

워터마크의 위치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.

 

그래서 보통은

주로 사용하는 이미지 사이즈에 따라

여러개의 워터마크 액션 파일을

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여기서는 690*690px의 이미지 사이즈의

오른쪽 하단에 일괄 적용 액션을 만들어볼까합니다.

 

 

 

배경이미지 레이어 선택 - Window - Actions
Actions창에서 새로운 폴더 생성 - 폴더네임 만들기 - OK

 

 

 

액션폴더를 만들었으면

그 폴더 안에 뉴 액션파일을 만듭니다.

저는 액션 이름을

"워터마크 690*690" 으로 정했습니다. 

 

단축키는 "F12"

색깔 "RED"

 

설정이 끝났으면 이제 녹화버튼을 클릭해 줍니다.

 

 

 

1. File - Place - 로고 사이즈 조절 - Place(Move툴을 클릭)

2. 트랜스폼을 눌러 오른쪽 하단 원하는 위치로 로고를 드래그

3. 레이어 이펙트 Color Overlay 흰색설정 - 불투명도 30~50%

 

위와 같이 설정한 후 액션파일의

녹화종료 버튼을 눌러주면 액션완성입니다.

 

 

 

이후부터는 690*690px사이즈의 사진은

F12만 눌러도 워터마크가 적용됩니다.

 


 

이상으로 포토샵에서 사진에 워터마크 혹은 로고를 삽입하고 액션을 적용해서 일괄편집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. 사진을 좀 더 능률적으로 편집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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